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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꽃피는 동천동
가을 꽃 식재
백순혜 기자 /  입력 : 2019년 10월 14일(월)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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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천동 주민과 청년회(회장 김동익) 회원 등 20여명이 지난 5일 아름다운 동천동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철길건널목, 쓰레기 불법투기 상습지역에 메리골드 등 다양한 가을꽃을 식재했다.
이들은 유동인구가 많은 동천동 철길건널목 주변에 잡목들을 제거하고, 사계절 아름다운 빛깔로 자태를 자랑하는 홍가시나무 500주를 식재하고 맞은편 인도에는 황금측백나무와 메리골드, 폐츄니아 등으로 화단을 조성했다.
또 쓰레기 불법투기 상습지역에 대형화분을 설치했으며,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을 위해 40여개 화분에 가을꽃을 심고 주변 화단에도 맥문동을 심어 사계절 아름다운 동천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꽃단장했다.
조영호 동천동장은 “도심 속에 활짝 핀 꽃으로 시민과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도 볼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 한다”며 “수시로 마을 환경정화 활동도 실시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아름다운 동천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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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순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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