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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예방 농협직원에 감사장
신도시지점 강이슬 씨

백순혜 기자 /

입력 : 2019년 10월 14일(월) 15:57

경주경찰서가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한 농협지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경찰은 지난 8일 오전 경주농협 신도시지점을 방문해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한 은행원 강이슬(31세,여)씨에 대해 감사장을 수여했다.
강이슬 씨는 지난 2일 12시께 고령의 고객이 600만원 전액을 인출하면서 불안해하자 출금 경위에 대해 계속 물으니 통신사 직원이 국제전화비가 많이 나와서 통장에서 돈이 빠져 나갈 것 같다며 돈을 다 인출해 집에서 전화하라고 했다고 말하자 보이스피싱임을 감지, 112에 신고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한 유공이다.

백순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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