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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석학원 임시이사 명단유출 교육부에 진상조사 요구
내용증명에 이름과 주소 등 명시 주장
백순혜 기자 / 입력 : 2019년 11월 04일(월) 16:00
학교법인 원석학원 임시이사 명단이 유출돼 경주대학교 교수협의회가 교육부의 진상조사를 요구하고 나섰다.
원서학원 구(舊) 이사(김성호 외 5)들은 교육부장관을 상대로 임원취임승인취소처분취소(서울지방법원 2018구합89053) 소송과 집행정지(서울행정법원 2019아12728) 소송을 제기,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다.
교육부는 2017년 12월 종합감사 결과에 따라 지난해 11월 학교법인 원석학원 이사 6명(이순자, 정영택, 김석구, 김성호, 김재홍, 김태술)에 대한 임원취임승인취소 처분을 내렸다. 이에 따라 지난 2월 원석학원에 임시이사 7명이 파견되었고, 같은 해 6월과 7월 임시이사 중 4명이 사임했다. 구(舊) 이사들은 ‘이사회결의금지가처분’소송을 임시이사들을 상대로 이뤄졌다.
교육부는 그동안 결원 이사 4명 선임을 추진해 왔으나 최근 학교법인 원석학원의 구(舊) 이사 중 김성호, 김재홍은 아직 교육부에서 정식 임명되지 않은 이사 4명과 현재 재적중인 학교법인 원석학원 임시이사 4명에게 지난 10월 18일 예정됐던 제8차 긴급이사회 개최에 대해 ‘이사회 개최 금지 요청 건’ 의 내용증명을 지난 10월 16일자로 발송 했다.
교수협의회는 그러나 사학분쟁조정위원회에서 선임하고 임명 절차가 진행 중인 임시이사 4명은 이해 당사자인 학교법인 원석학원에 명단을 통보하지 않은 상황임에도 내용증명에 이름은 물론 상세한 주소까지 명시돼 있었다고 주장했다.
협의회는 이러한 개인 정보는 교육부 관계자를 통하지 않고는 절대 유출될 수 없는 것으로, 심각한 문제로 교육부에 정보 유출에 대해 철저한 진상조사와 재발 방지대책은 물론 해당 담당자를 엄히 문책하라고 요구했다.
백순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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