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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한국어 교실 종강
중도입국학생 공교육 지원
백순혜 기자 / 입력 : 2019년 11월 11일(월)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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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경)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간 중도입국학생의 공교육 진입에 따른 제2언어로서 한국어 교육을 긴급 지원하기 위해 운영했던 한국어 교실 종강 행사(이하 책거리)를 지난 6일과 9일 각각 서라벌대학교와 입실초등학교에서 가졌다. 이날 책거리 행사에서는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학생 만족도 평가, 사제 덕담 나누기, 책거리에서 빠지지 않는 음식인 송편도 나누었다. 특히 송편 나눠 먹기는 팥이나 콩 등 소를 꽉 채운 송편처럼 다문화가정 학생의 한국어 학업 성취를 바라는 뜻과 한국어 강사의 가르침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모두 담은 한국 풍습을 재연한 것이다. 전태영 교육지원과장은 “1년 동안 따뜻한 배움이 일어날 수 있도록 가르침을 준 한국어 강사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다문화가정 학생들에게는 그동안 배운 한글과 한국 문화가 바탕이 되어 한국 사회의 일원으로서 긍정적인 역할을 하 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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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순혜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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