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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산 억새군락지 등산객 줄이어
주말 평균 5천여 명 방문
백순혜 기자 / 입력 : 2019년 11월 11일(월)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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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암곡동 동대봉산(무장산) 억새군락지에 평일은 2천명, 주말엔 5천명이 넘는 많은 등산객들이 찾고 있다. 무장산 억새군락지는 드라마 ‘선덕여왕’과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의 촬영지로 전국적으로 이름을 알리게 됐으며, 규모는 148만㎡(44만 평)정도다. 보덕동 행정복지센터는 등산객을 맞이하기 위해 암곡동 일원 6곳에 메리골드·백일홍·국화 등 1만3천여 본의 꽃길을 조성하고, 경주시 교통행정과와 연계해 교통지도를 하고 있으며, 등산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무장사지 공용화장실을 깨끗하게 청소했다. 또 지역민들은 특산물인 암곡동 미나리를 판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이윤호 보덕동장은 “무장산 억새군락지를 방문하는 등산객들에게 아름다운 관광도시 경주의 이미지를 심어줘 다시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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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순혜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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