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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천탕, 물가안정 유공 총리상 수상
지역물가안정 큰 기여 인정
백순혜 기자 / 입력 : 2019년 11월 25일(월)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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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건천읍 소재 건천탕(대표 최석문)이 2018년 물가안정 유공 정부포상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물가안정 유공 정부포상은 지역물가 안정에 기여해 그 공로를 인정할 만한 대상자들을 선발해 포상하며, 이번 건천탕의 정부포상 수상은 지속적인 임금상승과 원자재가격 상승 등 다양한 가격 인상의 요인에도 불구하고 전국 최저가를 고수해 온데 대한 보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 크다. 3대째 가업을 이어오고 있는 건천탕 대표 최석문 씨는 시골 먼 곳에서 일부러 찾아오시는 어르신들을 모셔다 드리기도 하며 평소에도 타인의 귀감을 받을만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어 주위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또 저렴한 가격을 고수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가격을 올린다고 억만금을 버는 것도 아니고, 노모의 오랜 벗들이신 단골들을 져버리는 행위인 것 같아 가격인상은 고려할 사항이 아니다”며 “착한가격업소로서의 소임을 다한 것 뿐, 이런 영광을 안게 될 줄은 몰랐다”며 기뻐했다. 신태윤 경제정책과장은 “착한가격업소 관리부서로서도 영광이며, 앞으로도 필요한 지원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시는 이번 주요 관광안내소에 착한가격업소 안내용 리플렛을 제작‧배부하고, 전자게시판에 홍보영상을 게시하는 등 착한가격업소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착한가격업소 이용률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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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순혜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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