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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교육청, 학생해설사 인증식
초·중학생 36명이 인증자로 선정

백순혜 기자 /

입력 : 2019년 12월 02일(월) 15:01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경)은 지난달 27일 경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제9회 경주세계문화유산 학생 해설사 인증식을 가졌다.
경주세계문화유산 학생 해설사는 예비인증과정을 통해 외국어로 문화재 해설 실력을 인증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소양교육, 문화재 탐방활동, 홍보도우미 활동을 실시하여 전 과정을 성실히 수료한 관내 초·중학생 36명이 인증자로 선정됐다.
인증식에는 학부모와 지도교사도 함께 참석해서 인증학생들을 축하하고, 경주 문화재 알리미로서 역할을 다해달라고 격려했다.
전태영 교육지원과장은 ‘학생들이 문화재 홍보 도우미활동을 바탕으로 경주세계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외국어로 소통하는 글로벌 인재로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백순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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