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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로 구황교~배반네거리 확장개통
교통정체 완전해소 기대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12월 02일(월)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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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황교~배반네거리 산업로가 확장공사가 마무리 되어 지난달 27일 확장 개통됐다. 이 구간은 지난 1월 착공에 들어가 이날 개통됐다.
산업로의 구황교~배반네거리 구간은 울산, 경주IC 등으로부터 보문관광단지를 연결하는 주요 간선도로로 그동안 상시적인 교통정체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으며, 특히 협소한 차로 폭으로 인해 교통정체가 심각하고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위험구간이었다.
이에 따라 경주시는 총 연장 900m구간에 대해 기존 왕복 4차로 도로를 왕복 6차로(일부구간 5차로)로 확장하기 위해 2017년 문화재 현상변경 허가와 2018년 문화재 시․발굴 조사를 완료하고 최근 확장 개통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주요 간선도로의 확장 개통으로 지역주민은 물론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통행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구황교~배반네거리 구간의 확장 개통을 통해 동궁원, 보문단지 등 주요관광지로의 진출입 교통정체 해소와 차로폭 확장으로 교통사고 저감 등 시민과 관광객들의 통행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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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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