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9 화백MICE포럼’ 성공적 개최
힐링 MICE 도시 경주 방향성 살펴
백순혜 기자 / 입력 : 2019년 12월 02일(월) 15:34
|
|  | | ⓒ 황성신문 | | 경주시는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개최된 ‘2019 화백MICE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MICE, 인문학을 만나다–힐링편’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MICE 및 힐링 부문 관계자, 일반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힐링의 의미와 힐링 MICE 도시로서의 경주에 대한 방향성을 살펴봤다. ‘경주, 힐링 MICE 도시로 다시 태어나다’라는 주제로 개회강연을 진행한 주낙영 시장은 경주시가 국제회의도시로 지정된 이후의 MICE 산업 발자취와 함께 경주에 산재한 힐링 인프라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노천박물관이라 불릴 정도로 풍부한 역사문화 인프라와 바다, 숲 등 청정한 자연을 활용해 타 MICE 도시와는 차별화된 경주만의 특별함을 쉽고 흥미롭게 소개했다. 첫 번째 기조강연을 진행한 고려대학교 조벽 석좌교수는 힐링의 의미와 힐링 도시로서의 경주의 잠재력에 대해 전달했다. 현대사회에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힐링(Healing)’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함께 경주가 글로벌 힐링 메카가 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한 내용들로 강연을 진행했다. 두 번째 기조 강연은 세계문화전문가이자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집필한 조승연 작가의 ‘역사가 주는 경주 힐링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매년 수많은 관광객들이 경주를 찾는 이유에 대해 신라 천년을 간직한 역사문화자원이 현대인들에게 주는 힐링에 대해 전했다. 또 선진 사례를 살펴보는 강의도 진행됐다. 순천만습지와 순천만국가정원 사업추진을 총괄한 최덕림 지방자치경영연구소 연구위원이 자연 인프라와 MICE를 적절히 융합해 만들어낸 성공사례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
|
백순혜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최신뉴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