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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운영 협약
국가, 지자체, 민간 간 협업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9년 12월 09일(월)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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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지청장 김경태)과 경주시의회(의장 윤병길), 경주고용복지+센터(소장 유인성), 경주시근로자종합복지관(관장 김도현)이 지난 4일 경주시와 외국인근로자 통합지원을 위한 ‘경주시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경주시는 경북도 내 최대 외국인근로자 거주지역이며, 민선 7기 공약사항 중 하나인 ‘경주시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의 운영은 국가, 지자체, 민간 간 협업과 공간통합을 바탕으로 외국인근로자에게 One-Contact, One-Stop 통합 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주시는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상담, 통역, 교육, 타 기관 연계지원을 제공하고,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은 외국인 고용허가제 업무 중 상담, 타 기관 연계 등이 필요한 업무를 지원센터와 협업한다. 또 경주고용복지+센터는 통합 배치 및 운영 지원, 경주시근로자종합복지관은 지원센터의 전반적인 운영을 맡게 된다. 한편 협약체결로 기관, 단체의 산재된 지원 기능 통합으로 외국인근로자 정책의 시너지 발생이 기대되며, 여러 번 방문해야하는 외국인근로자의 불편을 줄일 것으로 예상된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시는 고용노동부, 그리고 여러 기관단체와 함께 외국인근로자가 공정하게 대우받는 환경을 조성하고, 언어와 문화가 달라서 오는 불편을 줄여 지역사회 적응과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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