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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원전 내진설계 기술력 제고 워크숍
내진설계 기술 공유 통한 지진안전성 강화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9년 12월 23일(월)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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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원전의 내진설계 기술력 제고를 위한 ‘부지고유응답스펙트럼(이하, GMRS) 개발 기술교류 워크숍’을 개최했다. 경주 교원 드림센터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은 규제기관인 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을 비롯해 국내외 지진재해도 평가 및 내진설계분야 전문기관인 한국전력기술과 미국 RIZZO社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미국에서 활용중인 최신 기술기준에 맞춰 부지 특성을 반영한 내진설계를 개발하는 절차 및 방법과 내진성능 평가 방안에 대해 경험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경주 지진 이후 설계를 초과하는 지진에 대비해 한수원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GMRS의 개발 방법과 결과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전휘수 한수원 기술부사장은 “대형지진에 대비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원자력발전소의 지진안전성을 지속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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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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