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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장부녀회 장학금 기탁
인재육성에 써 달라
백순혜 기자 / 입력 : 2019년 12월 23일(월) 15:37
ⓒ 황성신문
중앙시장 부녀회(회장 한순복)는 지난 18일 미래 경주지역을 이끌어갈 인재육성과 이 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해 장학금 200만원을 (재)경주시장학회 서포터즈위원회에 기탁했다.
중앙시장 상인으로 구성된 부녀회 봉사단체 회원 수는 10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매년 불우이웃돕기와 김장담그기 및 각종행사 시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한순복 회장은 “지역출신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과 지역의 교육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재)경주시장학회 주낙영 이사장은 “기탁한 장학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인재들을 위해 소중하게 잘 사용하겠으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양성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백순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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