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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의 천국’ 보문천군지구 본격개발 시동
천혜의 자연비경까지 갖춘 경주의 핫플레이스… ‘혁신원자력연구단지’와 25분…
원자력 석학들의 주거지로 최적지 관심모아
1~5분 거리 관광, 문화, 쇼핑, 스포츠, 레저 동시에 가능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입력 : 2020년 02월 03일(월) 15:05
↑↑ 위치도
ⓒ 황성신문
경주시 보문천군지구(이하 천군지구) 도시개발 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2007년 1월 천군지구 도시개발사업 창립총회로 출발한 이 사업은 경주시 천군동 1012번지 일원 1.104.305㎡(33만 4천52평)에 환경친화적 단지 조성을 통해 계획적 첨단 주거단지가 조성된다.
천군지구 도시개발 시행사에 따르면 9.12 지진 등으로 위축됐던 사업이 최근 이 사업을 실행할 시공사가 선정되면서 사업추진이 본격화 됐다고 밝혔다.
또 불국사까지 관통될 보정로 도로 조성을 위한 토지보상도 마무리 단계에 와 있어 보상이 마무리되면 도로 확장공사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특히 이 지역은 5천300여세대의 아파트와 학교, 금융기관, 대형마트, 공원, 녹지, 공용청사, 저류지 등 복지시설이 건립돼 주거지뿐만 아니라 사방이 병풍처럼 산으로 둘러싸인 천혜의 비경까지 갖춰져 있으며, 양북면과 감포읍, 경주시내 등지의 중심지에 위치하고 있어 주거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천군지구에서 보정로를 따라 한수원 본사까지 12분, 감포읍까지가 넉넉잡아 25분이면 가능하다.
따라서 혁신원자력연구단지가 감포에 유치되면 별도의 사택이나 기숙시설이 필요 없이 25분이면 출퇴근이 가능한 천군지구가 사택으로서 가장 적합한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 감포 혁신원자력연구단지와 25분 거리… 석학들의 사택으로서 최적지 각광
지난해 11월 원자력진흥위원회 최종 심의를 통과한 ‘경주 혁신원자력연구단지’가 국책사업으로 선정되면서 감포읍 일원에 조성된다.
기본 인프라 및 선도시설 구축과 정주지원사업비 등 8천억 원가량이 투자되는 혁신원자력연구단지는 연구 인력을 포함해 1천여 명의 인력이 경주에 상주하게 된다. 천군지구는 감포와 2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원자력연구단지 상주인력 1천여 명이 거주할 사택으로서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혁신원자력연구단지는 원자력발전소와 중저준위 방폐장, 양성자가속기연구소 등 원자력 인프라와 인력을 적극 활용해 경주를 세계 속의 혁신적인 R&D 연구단지로 만들 계획이며, 원자력분야 최고의 석학들이 경주에 머물게 된다. 이러한 고급 인력들을 천혜의 자연환경을 그대로 살린 힐링을 겸비한 첨단 주거단지에 정주환경을 만들어 준다면 또 다른 도시공간으로 선망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천군단지와 1분 이내 거리에 대한민국 관광1번지인 보문관광단지와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블루원CC가 있으며 5분 거리에 불국사, 석굴암, 신라CC, 보문GC, 극장, 동궁원, 아울렛이 자리 잡고 있어 관광, 문화, 쇼핑, 스포츠, 레저가 동시에 가능한 지역이다.
↑↑ 주변및진입로
ⓒ 황성신문
■ 보문천군지구 도시개발사업 어떤 시설 들어서나?
보문천군지구 도시개발사업의 기본 방향은 주변지역과의 연계 및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자연환경과 입지적 특성을 고려한 토지이용계획을 수립했다.
환경친화적이고 도입 기능 간 상호 보완할 수 있는 유기적인 토지이용계획을 수립하고 설정된 계획지표를 기준으로 사업대상지 여건을 고려한 공간배치를 도모했다.
또 자연 순응 형 배치기법 도입으로 자연환경 네트워크를 통한 환경친화적인 계발계획으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개발전체면적 1.104.305㎡(33만4천52평)중 주거용지가 51.7%로 계획돼 있다. 이중 5천300여 세대의 공동주택 부지가 15.9%인 176.039㎡(5만3천251평) 이며, 단독주택용지가 394.726㎡(11만9천404평) 로 전체부지의 51.7%가 주거용지로 경주지역 최고의 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다.
대형마트와 금융기관, 식당, 위락시설, 펜션, 숙박시설 등이 들어설 상업용지가 전체면적의 4.7%인 52.222㎡로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마련돼 있다. 교육시설인 초, 중, 고등학교가 각 1개씩 유치돼 주민들의 자녀교육 문제까지 완벽히 해결했다.
여기에 주거환경에 가장 걸림돌인 주차장 문제도 완벽하다. 각 세대의 주차장은 물론이고 대형 노외주차장이 5개가 계획돼 있어 주차문제까지 완벽히 해결했다.
또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수목과 꽃 단지가 조성돼 항상 휴가지를 연상케 하는 대형 공원부지도 넓게 차지하고 있으며, 자전거 도로와 주민들이 공동으로 각종 행사나 회의를 주재할 수 있는 공용청사도 단지 내에 조성된다.
■ 경주 최고의 주거 핫플레이스로 떠올라
천군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되자 벌써부터 경주지역 뿐만 아니라 가까운 울산까지도 들썩이고 있다. 천군지구에서 울산까지 불과 30분이면 주파가 가능해 외동공단이나 울산 시민들도 관심을 보이며 분양가나 토지매물 등의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고 한다.
천군지구는 인위적인 도시공간을 조성하는 것이 아니라 수 천 년 이어져온 시골부락을 그대로 살린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천군지구 도시개발사업 시행사 관계자는 도시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주변 환경을 훼손하거나 인공 조형물을 설치해 공간을 꾸민 흔적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가 없으며 수 천 년 전 조상들이 살던 시골마을 그대로를 살린 조망권을 확보했다고 말한다. 이처럼 천혜의 자연 비경을 그대로 간직한 공동 주거단지는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을 것이라고 도시공학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천군지구가 도시개발 조성이 완공되면 이 지구는 ‘도심 속의 천국’으로 탄생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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