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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지역 교통사망사고 확 줄었다
지난해보다 24% 감소… 5개년 계획 정책 효과 보여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20년 02월 03일(월)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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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주지역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24%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8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34명으로 2018년 대비 11명이 줄어 24% 가량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경주시가 교통사고 줄이기 5개년 계획을 수립한 2015년도 사망자수 65명과 비교하면 48%나 감소한 것 이다. 경주시는 2015년부터 안전한 관광도시 구현을 위해 경주경찰서와 교통사고 줄이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통사고 줄이기 5개년 계획 수립해 2019년까지 약250억 원을 투입, 사고취약지에 다양한 교통안전시설물을 설치하는 등 교통사고 줄이기에 만전을 기 했다. 특히 어린이와 노인의 교통안전대책과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정기적으로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와 지속적인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을 시행하는 등 적극적으로 추진한 교통안전 정책들이 효과를 보인 것으로 판단된다. 이창무 교통행정 과장은 “교통사고 발생을 줄이기 위해 시와 유관기관, 시민들이 한뜻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작년 대비 24% 감소했다”며 “앞으로도 교통사고 없는 사람 중심의 안전한 국제문화관광 도시 경주를 만들어 시민과 관광객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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