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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길 국회의원 예비후보 기자회견
경주를 ‘확’바꾸겠다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입력 : 2020년 02월 03일(월) 15:17
ⓒ 황성신문
김원길 지유한국당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달 30일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정치와는 뗄래야 땔 수 없는 길을 걸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정치학을 전공하면서 정치에 대한 열정만큼은 누구보다 뜨거웠으며, 이 땅의 경제와 흔들리는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내기 위해 자유한국당 황교안 당대표님과 함께 현실정치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경주는 새로운 인물이 필요하다”며 “저 김원길은 자유한국당 중앙위 서민경제 분과위원장과 국가안보위원의 당직을 수행하며, 그동안 닦아온 정치적 학문지식을 토대로 경주경제 회복과 서민경제 주권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 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했다.
또 “무너져 가는 경주의 경제를 살려내고 다시 도약하는 경주를 만들기 위해 가장 먼저 서민의 정치로 출발 하겠다”며 “우리 경주는 국내 어느 지역보다 더 경쟁력을 갖춘 도시라고 생각한다”며 6대 비전을 발표했다.
첫째. ‘잘사는 서민경제도시 경주’를 만들겠다.
자동차부품산업 모듈화 클러스터단지 조성, 친환경 전기교통 선진화 시범도시 지정과 경주전역에 와이파이 프리존을 조성해 시민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일자리 많은 도시, 일하기 좋은 도시 경주로 만들겠다.
둘째. ‘에너지의 메카 경주’로 만들겠다.
방폐장 유치 시 약속된 지원사업의 조속한 이행을 촉구하며, 원자력클러스터 실현과 에너지 산업체들의 유치로 에너지도시 경주의 위상을 만들어 가겠다.
셋째. ‘경주 역사문화특별자치시’ 를 만들겠다.
경주를 역사문화특별자치시로 지정해 타 도시들과 차별화 시키겠다.
국제 관광도시 경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다지며, 세계적인 글로벌타운으로 만들어 경주를 확 바꾸겠다.
넷째. ‘부자농업도시 경주’를 만들겠다.
1차 산업인 농, 수, 축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농어촌 지역에 생산부터 판매까지 이어지는 ‘농수축산물 가공유통판매센터’를 확대 건립하겠다. 그리고 청년들이 농어촌에서 미래를 펼칠 수 있는 ‘신농업혁신타운 AI스마트팜’을 조성하고, 스마트 영농기술지원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농어업 풍요도시로 육성하겠다.
다섯째. 경주발전의 걸림돌 ‘문화재보호법’을 개정하겠다.
경주는 문화재보호법이라는 울타리 속에 갇혀 있다.
건축물의 허가규제완화, 문화재보호구역 거리축소 등의 법 개정을 통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며, 미래가 더 발전할 수 있는 경주를 만들겠다.
여섯째. ‘복지선진도시 경주’를 만들겠다.
경주는 여성과 장애인, 아동과 어르신들 모두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도시로 구성돼야 한다. 시민모두의 권익과 안전이 보장되는 경주가 진정한 복지도시이며, 인구증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다며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경주는 지금 바꿔야 할 때”라며 “바꾸지 않으면 경주의 미래는 없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경주가 관광거점도시에서 탈락했다며 자신의 소견을 밝혔다. 지난달 28일 문체부는 전국을 대상으로 지역 관광거점도시 5곳을 선정했다. 관광거점도시는 부산, 전주, 강릉, 목포, 안동이 선정됐다.
올해부터 2024년까지 5년 동안 각 도시별로 평균 500억 원씩을 투자해 외국인 관광객 입출국 편의를 위해 외교부와 해당 도시의 비자 발급 문제를 의논하고, 국토교통부와 국제항공선 증설 등을 협의한다.
김원길 예비후보는 “특히 우리 경주는 대한민국 지역 관광거점도시 선정에서 안동시에 확실하게 밀려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다”면서 “지역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은 외국인 관광객이 서울에 집중되는 한계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에 새로운 관광거점을 육성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지임을 증명한다”고 설명했다.
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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