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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판 런닝맨 경북 편 현지 방송
경주월드, 엑스포 등 방영
백순혜 기자 / 입력 : 2020년 02월 10일(월)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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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북문화관광공사(김성조 사장, 이하 공사)는 지난 해 12월 촬영한대만 인기 예능프로그램‘종예완흔대 Mr.Player’의 경상북도 촬영편이 인기리에 현지 방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종예완흔대 Mr.Player’(이하 종예완흔대)는 대만판‘런닝맨’으로 불리우는 프로그램으로, 대만 유명MC‘우종시엔(Jacky Wu)’을 포함한 인기 연예인 등 30여명에 이르는 현지 촬영팀은 지난해 12월 경상북도 청송·안동·경주를 방문, 촬영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일 밤 10시 대만 공중파 CTV를 통해 방영된 종예완흔대 제259회에는 청송 주산지, 안동 하회마을과 구 시장, 경주 교촌한옥마을의 촬영분이 송출됐으며, 이어서 이번 주말 방영되는 제260회에는 경주월드, 엑스포공원 등의 촬영분이 선보일 예정이다. 종예완흔대 경상북도편은 CTV, SET 등 TV방송뿐만 아니라 구독자수 120만 명에 달하는 유튜브 프로그램 채널에도 업로드 돼 포스팅 2일 차에 이미 조회수 30만회를 돌파하는 등 현지 시청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유튜브 채널(http://youtu.be/qXPj04VBHns)에서 시청을 할 수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김성조 사장은“이번 종예완흔대 촬영지는 경북의 뛰어난 문화‧자연 콘텐츠뿐만 아니라 테마파크, 전통시장 등 다양한 매력을 대만 시청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며 “이 같은 해외 인기프로그램의 경북 내 촬영유치를 지속 추진해 해외 잠재여행객에게 경상북도의 매력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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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순혜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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