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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호 의원, 도심관광화 활성화 제안
제248회 임시회 5분 발언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입력 : 2020년 02월 24일(월) 15:13
ⓒ 황성신문
박광호 경주시의원이 지난 17일 5분 발언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관광업계 종사자들을 위한 ‘도심관광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첫 번째로 교통 환경 개선을 제안하며, 황리단길을 비롯한 주변 관광지의 교통체증, 주차난을 일방통행을 통한 보행로 확보와 편리하고 안전한 거리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교통체증 완화를 위해 현재 추진하고 있는 대형 환승 주차장 조성을 앞당기고 황리단길과 교촌, 동궁과 월지, 읍성까지 순환할 수 있는 순환버스나 투어버스를 운행할 것을 제안했다.
순환버스 운행은 시내 중심지의 교통체증 해소와 특히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에게 편리한 교통수단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두 번째로 중심상가 등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내놨다. 황리단길을 찾는 관광객들이 원도심으로 유입될 수 있는 대책을 강구하라고 주문했다.
박 의원은 2018년도에 선정된 황오동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관광객 증대를 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여 지며, 최근 읍성을 중심으로 새로운 상권이 활성화되고 있어 이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읍성과 성동시장, 포석로 문화의 거리, 중심상가를 관광 벨트화를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대릉원의 운영방법과 더불어 담장을 없애 도심과 황리단길을 자연스럽게 상호 연결하는 것도 검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세번째로 시가지 환경정비와 디자인 개선을 제시했다.
황리단길은 민간에서 활발한 투자로 카페, 식당,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모습의 도심으로 탈바꿈하고 있으나 전체적으로 천년고도 경주의 정체성이 가미된 차별화된 디자인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톨게이트로 들어오는 초입에 설치된 왕릉을 모티브로 한 조경이나 도로 경계에 설치된 싸인물은 고도의 모습을 인상적으로 표현하고 있다며, 이와 같이 시가지에도 독특하면서 고도의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는 디자인과 구.황남초등학교 인근에 설치된 길거리 박물관도 경주의 특성을 잘 반영한 차별화된 좋은 콘텐츠라고 생각 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네번째로 야간 경관조명 등 야간 볼거리 개선을 제시했다.
관광객들은 대릉원의 고즈넉한 분위기, 황리단길의 오래된 한옥 분위기와 더불어 야간의 첨성대, 계림, 동부사적지, 월정교, 동궁과 월지 등의 야간조명이 연출하는 밤의 아름다운 모습에 주간의 경주와는 또 다른 매력에 빠져든다며, 앞으로도 교촌한옥마을, 대릉원, 쪽샘지구 등 주변 관광지에 다양한 조명을 설치해 주간의 모습과는 완전히 다른 천년고도의 밤의 모습을 연출해 세계적인 관광지로 거듭나야 한다고 제안했다.
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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