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6-07-02 오후 03:34:11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사설
전체기사
뉴스 > 사설
코로나19 슬기롭게 극복하자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0년 03월 02일(월) 15:14

26만 경주시민이 코로나19 공포에 잠겨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면서 경주 시민들이 침울해 지고 있는 분위기다. 거기에다 어느 동네에 확진자가 나왔다는 등 확인되지 않은 가짜뉴스까지 생성되면서 경주는 코로나19 공포에 휩싸이고 있다. 대부분의 식당과 상가가 문을 닫고 낮과 밤 구별없이 거리에는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다. 이렇게 상황을 키운 데는 정부의 안일한 대처가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중국인 입국을 차단하지 않은데서 이유를 찾고 있다. 중국과 인접해 있는 몽골은 우한폐렴이 발생하자마자 중국인 입국을 전면 통제했다. 이러한 조치로 몽골은 현재까지 확진자가 한명도 나오지 않고 있다. 몽골은 중국이 최대 수출국이다. 중국에 석탄 수출이 몽골 전 수출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그 만큼 중국에 의존도가 높은 나라다. 그러나 몽골은 자국민보호를 위해 국내 경제까지 포기하면서 까지중국인 입국을 철저히 차단했다. 우리나라정부의 조치와는 다르다.

 특히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구경북에 집중되면서 지역경제는 처참하게 무너지고 있다. 관광객의 발길이 끊긴지는 오래전의 일이다. 대한민국 관광1번지라는 보문관광단지는 적막이 흐른다. 인적이 끊긴 보문단지는 을씨년스럽기까지 하다. 코로나19에 대한 정부의 뒷북행정으로 경주시 공무원들은 24시간 비상근무로 퇴근도 하지 못하고 지쳐가고 있다.

 최 일선에서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공무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작은 힘이지만 용기를 불어 넣어야 한다. 경주시는 주민건강지원센터에 선별진료소를 추가 설치하고 전 행정력을 총 동원해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있다. 의심자들의 진료 대기시간을 단축하기 위해서다. 코로나19 첫 방어선인 마스크와 손 소독제도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더해 지역경제는 도탄에 빠져 있고 시민들의 심리는 코로나19 공포에 자꾸만 움추려 든다

 경주는 지난달 27일 현재 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1명이 목숨을 잃었다. 그것도 40대의 젊은 남성이 목숨을 잃은 것이다. 정부의 안일한 대처가 사태를 악화시켰다는 것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주낙영 경주시장은 매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상황을 시민들께 보고하고 있으며, 빠른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민들의 협조도 코로나19 상황 조기종식을 위해 꼭 필요해 보인다. 이동을 억제하고 개인위생을 철저히할 때 전파를 최소화 할 수 있는 것이다. 관과 민이 합심해야 한다는 말이다. 앞으로 경주지역 확진자는 더 이상 나오지 않길 바라며 코로나19가 하루라도 빨리 종식돼 경주경제가 제자리를 찾기를 기대해 본다.

황성신문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인왕동(仁旺洞)일대는 사로6촌(斯盧六村)중 정지백호 (鄭智伯..
경주 강동면 왕신리 공장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국민의힘, 경주시의회 의장 후보에 임활 의원 추대..
한수원, 협력사 원자력 재료·용접 기술기준 교육 시행..
여성친화도시 경주의 민낯…가정폭력상담소 5년째 ‘공백’..
김대중 신임 경주세무서장 취임..
마을을 품은 경주교육, 온 마을이 학교다!..
배진석 경북도의회 부의장, 제13대 도 의장 출마..
92. 이목 끌다..
경주시 착한가격업소 간담회 가져…지역 물가안정 협력..
최신뉴스
국민의힘, 경주시의회 의장 후보에 임활 의원 추대..  
김대중 신임 경주세무서장 취임..  
김동해 시의원, 전반기 의장 출마 선언 ‘무소속 5선의 ..  
최초 민선 3선 경주시장 주낙영 취임…미래 100년 도약..  
여성친화도시 경주의 민낯…가정폭력상담소 5년째 ‘공백’..  
1월~5월까지 경주 외국인 방문객 56만 9천357명..  
경주시의회, 제9대 의정활동 마무리..  
배진석 경북도의회 부의장, 제13대 도 의장 출마..  
경주시, 정부합동평가 경북도 시군평가 최우수상 수상..  
HICO, 베트남 기업 관광단 150명 경주 방문 유치..  
故 손성호 상사 유족에 6·25 무공훈장 전수..  
경주시, 귀농귀촌 ‘국가서비스대상’ 4년 연속 수상..  
경주시, 통합 돌봄 거점 ‘아이행복키움센터’ 11월 준공..  
보문관광단지 자율주행 셔틀버스 운행 재개..  
경주시 착한가격업소 간담회 가져…지역 물가안정 협력..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