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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대 강진구, 독일 요리대회 금메달
설탕공예로 출전
백순혜 기자 / 입력 : 2020년 03월 02일(월)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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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대(총장 정진후) 외식조리학부에 재학 중인 강진구 학생은 지난달 14일부터 19일까지 독일의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2020 IKA CULINARY OLYMPIC’ 개인전 PASTRY ARTISTRY 부분에서 설탕공예로 출전해 금메달을 수상했다. ‘IKA CULINARY OLYMPIC - 독일 세계요리올림픽’은 100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세계 최고 권위의 요리대회로, 4년에 한 번씩 열리는 국가대항 요리대회다. 올해에는 59개국 이상에서 2천여 명의 요리사가 출전했다. 강진구 학생은 세계인의 입맛과 시각적 예술 감각에 맞는 레시피를 만들며, 연습을 통해 실력을 배양해 대회를 2년 동안 준비했다. 경주대학교 외식조리학부 김보성 지도교수는 “앞으로도 각종 대회에 학부 학생들이 참가해 우승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도하고 노력하겠다”며 “강진구 학생이 이번 경연을 위해 노력한 결과가 큰 상으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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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순혜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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