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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남동 코로나 방역 실시
황리단길과 경로당 등
백순혜 기자 /  입력 : 2020년 03월 02일(월)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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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남동 청년회(회장 최대건)와 자율방범대·자율방재단(회장 이상환)은 지난달 22일부터 지역 경로당 14곳과 주민자치센터, 행정복지센터, 황리단길 공용화장실 등지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대적인 방역 소독 작업을 실시했다.
경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확산됨에 따라 밀접접촉에 따른 감염이 우려되는 경로당 14곳을 비롯해 주민자치센터, 행정복지센터 등 시설의 건물 진출입로, 화장실, 실내외 바닥, 외벽 등에 방역소독을 실시 했다.
최대건 청년회장은 “이번 코로나19 사태가 하루 빨리 끝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지역사회에 작은 보탬이 되자는 회원들의 의견으로 시작하게 되었고, 방역소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고남우 황남동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자발적으로 앞장서서 방역소독을 해준 청년회, 자율방범대, 자율방재단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더욱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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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순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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