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황성신문 | | 신종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임시휴관 한 경주시립도서관은 열람실, 자료실, 어린이실, 서고 등 도서관 내부를 전문방역업체를 통해 정기적인 방역을 실시하는 등 점차적으로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휴관 중에도 이용되고 있는 도서관 외부공간인 파고라 휴게소, 벤치, 무인대출반납코너, 자판기 주변 등에는 직원이 직접 주기적으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또 노후화된 주차공간의 주차선을 재정비해 새 단장했으며, 전체 장서 50만권을 소장한 시립도서관 직원들은 훼손도서 보수정비, 책 소독, 장서점검, 도서 재배열 및 정리, 미세먼지 크린작업 등 쾌적한 도서관 환경조성과 시설 점검과 보수에 전념하고 있다. 경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미 대출한 도서에 대해서는 휴관기간동안 자동 연기되며, 독서․문화 프로그램 및 집합강좌는 잠정 연기했다”고 전했다. 한편 시립도서관은 공공도서관 6개관(본관, 송화, 중앙, 칠평, 단석) 및 꿈마루작은도서관 5개관이 지난달 22일부터 상황 안정시 까지 휴관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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