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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교육장, 코로나19 대책 논의전달
학원과 교습소 휴원 동참 권고
백순혜 기자 / 입력 : 2020년 03월 09일(월)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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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교육지원청 서정원 교육장은 지난 2일 취임 첫날부터 학교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오후에는 경주시청을 방문, 주낙영 시장과 윤병길 의장과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학교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경주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 확진자 동선과 연관된 학생과 교직원의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개학 연기에 따른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긴급 돌봄 지원, 학습 공백 최소화를 위한 온라인 일일학습 지원, 경찰서와 연계한 PC방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생활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또 개학연기 기간에 학원, 교습소 등원에 따른 추가 환자 발생을 막기 위해 휴원에 동참하도록 권고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서정원 교육장은 “모두가 힘이 들지만 같이 힘을 모으면 코로나도 물리칠 수 있다”며 “시청 등 유관기관이 함께 힘을 모아서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 방지와 학생과 교직원,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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