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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교포 지은하 씨, 손세정제 기부
건천읍에 1천만 원 상당
백순혜 기자 / 입력 : 2020년 03월 09일(월)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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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건천읍 출신 재미교포 지은하 씨는 고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자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써 달라며 건천읍행정복지센터에 기부물품(손세정제 960개, 1천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지은하 씨는 매년 고향 어르신들에게 효도 관광을 보내드리는 등 기부활동을 수 년 간 해오다 올해는 우리나라 전체를 뒤흔든 코로나19로 불안해하는 고향어르신들과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려 손소독제를 기탁해 만리타향에서 큰 힘을 보태주었다. 또 건천라이온스클럽(회장 장진오)도 자비로 방역소독약을 구입해 지역 시장·상가 등지에서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건천 유정찻집(대표 전희숙)은 방역활동을 하는 자생단체회원들에게 매일 보이차를 대접하고 있다. 임경석 읍장은 “먼 타국에서도 내 고향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에 감사드리며, 그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물품을 지역 어르신들께 잘 전달해 확진자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힘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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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순혜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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