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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각지 '코로나19 극복 힘내라' 경북 응원 물결
해외자문협 등 구호물품
자매·우호도시 온정 잇따라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0년 03월 16일(월)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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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북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해외 각처에 있는 한인단체, 해외자매우호도시들의 기부와 응원메시지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경북도해외자문위원협의회는 경북도민들과 의료진들의 노고에 보탬이 되고자 6천5백만원 상당의 마스크 1만개, 손세정제 등을 기부하며 응원을 보냈다. 예천 출신의 HC그룹 희창물산(주) 회장 권중천, 호텔스탠포드 회장 권중갑, H-Mart 회장 권일연 3형제는 경북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대구와 경북에 각각 1억원씩 총 2억원의 성금을 쾌척하며 응원했다. 지난 2월에는 필리핀 한인무역협회(OKTA)에서 손세정제 2천150개를, 미국 울타리 USA(대표 신상곤)에서 서가도라지와 김정환 홍삼차 1천700 세트를 기부한데 이어 여러 해외 한인 상공인·한인회에서 성금 및 구호물품이 답지하고 있다. 재호찌민 대구경북상공인협의회는 520만원 성금을 전달해 왔고, 배응식 인도네시아해외자문위원은 개인적으로 2천개의 마스크를 전해왔다. 또한 재인도네시아 대구․경북연합회에서 성금 8천400여 달러, 재인도네시아 경북대학교동문회도 7천300여 달러를 대구경북자카르타사무소를 통해 전달했고, 재인도네시아 한인회도 성금을 모금 중증대에 있다. 뿐만 아니라 미중서부한인회연합회는 2만 달러 상당의 마스크를, LA한인축제재단에서 2천 달러를 기부하는 등 해외에서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 경북도의 해외자매․우호도시인 중국 산시성은 위로 서한문과 함께 마스크 1만개를 함께 보내왔다. 지린성도 방호복 2천개를 보탰다. 베트남 타이응웬성은 “코로나19 사태로 경북도에 필요한 것들을 최대한 지원하겠으며, 이 위기를 잘 이겨내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동북아자치단체연합(NEAR) 의장단체인 러시아의 사하공화국도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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