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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복 전 의원, 무소속 출마 선언
"통합당 공관위 시민 여론 철저히 무시 공천 결정
정권교체·민생경제 회복…시민들 판단 구하겠다"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0년 03월 16일(월)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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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황성신문 | 정종복 전 국회의원(사진)이 4.15 국회의원 총선에서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정 전 의원은 “통합당 공관위가 혁신과 변화, 안정감을 주는 공천을 하겠다고 한 말을 믿고 시민의 지지로 공천을 받기 위해 경주 곳곳을 발로 뛰었다”며 “그러나 통합당 공관위는 그 동안 각종 여론조사에서 1, 2위를 달리던 전, 현직 국회의원을 모두 배제시키고 능력에 의문을 갖고 있는 예비후보를 경선 대상자로 발표했다”고 주장했다. 정 전 의원은 “이것은 정권교체에 앞장설 수 있는 보수우파 시민들이 여론을 철저히 무시한 결정”이라며 “아무나 공천해도 당선되는 지역이라는 생각에 그런 결정을 내렸다면 지역민들로부터 여론의 역풍을 맞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정권교체와 민생 경제를 살릴 경험 있고 능력 있는 후보가 이번 선거에서 당선돼야 한다는 것이 민심의 흐름”이라며 “무소속으로 출마해서 시민들의 판단을 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전 의원은 “비록 저가 공관위의 잘못된 판단으로 공천에서 배제됐지만 통합당을 비판하지 않겠다”며 “앞으로 통합당은 정권교체라는 대업을 위해 또 다시 제가 몸담아야 할 정당이기 때문”이라며 당선되면 통합당에 입당할 것이라는 생각을 내 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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