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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경주시 경선주자 2인 "내가 적임자" 지지 호소
박병훈 예비후보, 7대 의정방향 10개 추진공약 발표
“삶 가치 빛나는 경주로” 경주학연구센터 건립 공약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0년 03월 16일(월)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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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황성신문 | 박병훈 미래통합당 예비후보(사진)는 지난 12일 경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주시의 향후 비전을 제시하면서 이를 실행할 주요공약을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경주시가 추진해야 할 과제에 대해 천년 미래상을 구현하고 지역 통합 및 균형 발전과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내는 공간 계획을 통해 “30만 이상의 경주시민이 살아가는 현대적 역사문화도시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후보는 “북경주, 중심권, 남경주 등 경주의 남북축은 기존의 정책을 실효성 있게 추진하는 것이 최선이고 경주 미래의 발전성장동력을 위해서는 동서축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동쪽엔 원자력 기반 신생재생에너지 과학연구벨트를, 서쪽 역세권엔 양성자가속기 기반 첨단과학연구벨트를 조성해서 경주의 미래성장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추진하기 위해 세부 의정방향으로 △소통하고 동행하는 경주 △사람이 빛나는 경주 △삶이 풍요한 경주 △안심하고 다니는 경주 △먹거리가 건강한 경주 △삶의 가치를 배우는 경주 △시민이 행복한 경주 등 7개 분야로 설정하고 10개 추진목표와 추진전략 그리고 각각의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주요내용으로는 시민감동 의정 실현으로 미래 경주 비전을 제시하고 경주를 문화관광도시와 생활체육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국책사업 재정확보를 위한 관련 사업을 재검토하고 생활체육 기반 확충 및 사회체육 지원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또 풍요로운 경주건설을 위해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과 상점가 상인에 대한 전력기금 부담금 면제 등을,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강화를 위해서는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의 고용 의무화와 특별지원금 사용에 대한 법 규정을 명확히 하고 미래형 산업단지 조성과 스마트경제 산업생태계 조성 등으로 경주산업구조를 첨단화 고도화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밖에 자녀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한 학교 내 자동차 전용 베이시설을 설치할 것과 농어가 소득증대를 위한 기반구축을 먹거리가 건강한 경주의 추진전략으로 삼고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농축어업인 특수건강제도 도입 등을 주요공약으로 발표했다. 또 평생교육도시 기반을 위해 지역대학 역량 지원, 마이스터고 한수원 특목고 등 특수목적형고교 지원과 설립을 검토하고 경주학연구센터를 건립할 것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박 후보는 공약발표를 마치며 “의정목표인 ‘사람이 빛나는 경주’와 ‘삶의 가치가 빛나는 경주’를 시민들과 손을 잡고 만들어 나가겠다”며 이번 후보 경선과 총선에 임하는 자세는 처음부터 끝까지 공명정대한 선거임을 강조하고 “공명선거를 방해하는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 등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힘주어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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