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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본부, 감포중 컴퓨터 자격증 취득반 강좌 지원
ITQ 과정 19명 합격 결실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0년 03월 23일(월)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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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가 지원하고 감포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학렬)가 주관한 지역 인재양성 특화교육 ‘컴퓨터 자격증반 강좌’에 참여한 감포중학교 22명의 학생 중 19명이 ITQ 자격증을 취득했다.
겨울방학을 맞아 개설한 컴퓨터 자격증반 강좌는 여건상 컴퓨터 교육을 접하기 어려운 감포 지역 중학생을 위해 전문 강사를 초빙, 지난 1월부터 총 16회에 걸쳐 수업을 진행했다. 지난 2월 23일 시험을 치르고 3월 12일 결과가 발표된 학생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연장된 겨울방학 기간에 알찬 결실을 맺었다.
최학렬 감포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있는 월성원자력본부에 감사드리며, 우리 학생들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 자격증 취득으로 보답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형일 월성본부 대외협력처장은 “좋은 결실을 맺은 학생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하고 실속 있는 교육프로그램의 지원을 약속드리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지역을 대표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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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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