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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면역력 관리는 ‘친환경’ 제철 나물로
미나리·달래·돌나물 '삼총사'
비타민C 등 영양소 풍부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0년 03월 23일(월) 15:07
ⓒ 황성신문
코로나19와 더불어 환절기가 찾아오면서 건강에 유념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우리 몸은 변화무쌍한 외부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평소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소비한다.
이러한 에너지 소비가 지속되면 쉽게 피로를 느끼게 되며 면역력이 약해져 각종 질환을 앓는 경우도 있다.
때문에 코로나19, 환절기 질환의 예방을 위해선 충분한 수면과 더불어 제대로 된 영양 섭취가 이뤄져야 한다. 봄철 복병으로 불리는 환절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 제철 나물에 그 열쇠가 있다.
널리 알려진 제철 나물로는 봄동, 냉이, 쑥, 달래, 시금치, 두릅, 취나물 등이 있다.
그 중 특히 비타민 C, 칼륨, 칼슘 등 필수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가 있는 ▲미나리 ▲달래 ▲돌나물이 각광받고 있다.
▲미나리는 고려시대 때부터 식재료로 사용돼오던 나물이다. 비타민과 칼륨, 인, 마그네슘 등 우리 몸 속 대사 기능을 원활하게 해주는 무기질이 있어 면역력 향상은 물론 피로 해소, 감기 예방에 좋다.
식이섬유도 풍부하여 배변활동을 돕고 대장암 예방할 수 있으며, 식후 혈당 상승을 억제해 당뇨병 관리에도 탁월하다. 미나리의 핵심 성분인 퀘르세틴, 이소람네틴, 페르시카린, 캠프페롤 등은 항산화, 항염, 항암 효과가 뛰어나 각종 염증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이외에도 활성산소를 제거해주며 콜라겐 합성을 촉진시켜 피부 노화 방지에도 어느 정도 기여를 하는 종합 비타민이다.
▲달래에는 알리신(Allicin) 성분이 들어있다. 마늘에도 함유된 알리신은 특유의 알싸한 맛을 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달래 역시 매운 맛과 냄새를 풍기는 것이 특징인데, 섭취하면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철분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여성 질환 예방 및 완화에 좋으며 빈혈을 예방할 수 있는 식재료로 널리 애용되고 있다. 달래는 가열 조리 시 영양소 손실이 발생하므로 가급적 생으로 섭취하는게 좋다.
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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