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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나무 월동해충 '꼬마배나무이' 출현 우려 적기방제 당부장
평년대비 3도 가량 높은 기온
이달 3~4주에 방제효과 커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입력 : 2020년 03월 23일(월) 15:28
ⓒ 황성신문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겨울철 기온이 평년대비 3℃정도 높아짐에 따라 배나무 월동해충인 ‘꼬마배나무이’의 발생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돼 시기를 앞당겨 적기 방제할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꼬마배나무이’는 저온성 해충으로 2월 1일 이후 최고 기온이 6℃ 이상 되는 날을 합산해 20~25일째가 되는 날부터 부화가 예상되므로 3월 셋째주부터 넷째주까지 방제효과가 높은 시기다.
피해증상은 약충과 성충이 배나무의 어린잎, 꽃봉오리, 과실 등을 흡즙해 1차적 피해를 주며, 감로를 분비해 그을음 병을 유발하기 때문에 잎의 광합성 능력을 저해, 2차적 피해를 준다. 또 과실을 가해하는 경우 그을음 병을 유발해 과실의 상품가치를 떨어뜨리거나 과실의 저장력을 약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발생을 막기 위해서는 기상과 밀접히 관련돼 있어 철저한 발생 예찰을 바탕으로 연간 방제대책을 세워야하며, 약제 저항성이 쉽게 유발되므로 약제방제는 1~2회로 제한하면서 연간 약제방제시기를 분산시켜야 한다. 크게 3회의 예찰방제가 방제의 성공여부를 좌우한다.
또한 농약 안전사용 기준을 준수해 방제 적기 중 바람이 적고 기온이 올라가는 한낮에 살포하는 것이 좋으며, 기계유유제를 적기 살포하지 못한 농가는 반드시 적용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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