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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국 정의당 후보 21대 총선 출마선언
시민대변자 되겠다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0년 03월 30일(월)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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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황성신문 | 경주시 정의당 권영국 후보가 21대 총선출마를 선언했다. 권 후보는 “4년에 걸친 숙고 끝에 경주에서 정의당 후보로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한다”며 “경주와 경주 시민을 올곧게 대변하는 국회의원으로 선택받기 위하여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권 후보는 “과거 조상들이 남겨준 천년고도의 영광에만 안주해서는 경주의 발전을 기약할 수 없다”며 “자랑스러운 조상들의 지혜를 밑거름으로 삼아 경주의 미래, 앞으로의 천년을 위한 과감한 개혁과 도전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노동자・서민을 대변해온 이력과 경험으로 경주 시민의 삶과 권리를 대변하기 위한 대표 선수로 나서겠다”며 5가지 공약을 발표했다. 하나, 차별받고 소외된 이웃과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 겠다. 비정규직, 여성, 청년, 장애인, 노인, 이주노동자들의 권리 확보를 위한 입법 활동에 매진하겠다. 둘, 제가 살고 있는 경주를 떠나간 사람들이 다시 돌아오고 싶은 ‘선진복지도시’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장애인의 통합과 자립생활 정책을 통해 장애인들이 살고 싶은 도시, 제대로 된 돌봄 복지 시스템을 통해 맞벌이 부부들이 살고 싶은 도시, 차별받지 않는 고교평준화를 통해 학생들이 살고 싶은 도시, 초 고령화 지역의 역발상으로 ‘노인힐링타운’으로서 노인들이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가겠다. 셋, 경주 도심의 공동화를 막고 ‘도심의 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한 관광정책’을 만들고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경주 도심의 중소상공인들을 살리기 위해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경주의 도심 지역 구석구석을 걸어서 여행할 수 있도록 ‘걸어서 경주’관광정책을 적극적으로 제안하고 실현하도록 하겠다. 넷, 경주지역의 농업활성화를 위해 관광지와 농산물 판매를 연계시키는 방안을 연구하고, 농어민의 생활 안정을 위해 ‘농어민 기본소득’을 도입하도록 제안하고 실현하도록 하겠다. 다섯, 특정 정당이 지배하는 일당 독점의 지역 정치에 맞서 경주 시민과 소통하는 ‘쌍방향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공약 했다. 권 후보는 향후 경주의 각 부문별 전문가와 시민들이 참여하는 ‘체인지 경주 원탁정책테이블’을 구성해 경주를 미래지향적으로 변화시킬 정책공약들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했다. 권 후보는 또 ‘경주를 바꿀 5대 정책기조 및 약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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