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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 코로나19 자가진단 운영
각 파출소에 자가진단대 설치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20년 04월 06일(월) 15:00

경주경찰서가 코로나19 자가진단대를 운영한다.
경주경찰서는 지난 1일부터 시민들이 안심하고 파출소를 방문할 수 있도록 지역 파출소 22곳과 치안센터 2곳에 민원인들이 스스로 코로나19 증상을 확인하고 개인 위생용품을 비치 한 ‘민원인 자가진단대’를 운영한다고 밝 혔다.
민원인 자가진단대는 파출소 입구에 마련한 별도 공간으로 민원인이 파출소 출입 전 자가진단대에서 스스로 체크리스트 활용해 코로나19 증상을 확인하고, 개인위생을 관리할 수 있도록 손소독제, 체온계 및 마스크, 장갑을 구비했다.
자가진단대는 자가진단 결과 의심 증상 있는 민원인은 외부에서 응대 후 보건당국에 통보, 증상이 없는 민원인은 파출소 내부 응대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실천하면서 집단감염을 사전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권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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