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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김석기 후보, 공식 출마 선언
문재인정부 심판과 경주발전 노력 포부 밝혀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0년 04월 06일(월)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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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미래통합당 김석기 후보가 지난 1일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김 후보는 자신의 용강동 선거사무실에서 제21대 국회의원 공식출마 기자회견을 겸한 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선대위) 발대식을 갖고 지지자 및 관계자와 당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선 승리 의지를 다졌다. 이날 출범한 미래통합당 경주시선대위는 이채관 전 예비후보를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최창근 전 예비후보, 최우섭 전 경북도 교육위원회 의장, 이진구 전 경주시의회 의장, 윤병길 현 시의회 의장이 공동 선대위원장을 맡았다. 또 고문으로 임진출 전 국회의원, 남홍 경주시원전대책위원장, 오해보 전 경주시 부시장이 함께 하기로 했으며 선거운동 실무총괄인 상임 선대본부장에는 박승직 도의원 등이 맡아 김 후보의 선거캠프를 이끌 전망이다. 김 후보는 이날 출마의 변을 통해 “이번 선거는 무능한 문재인 정부를 심판하는 아주 중용한 선거”라고 강조하고 문 정부의 실정을 강하게 성토하면서 “문재인 정부는 온 나라를 이념대결 지역대결 세대전쟁의 도가니로 몰아 넣고 있다”며 이로 인해 자유대한민국이 망국의 길로 접어 들고 있다고 강조하며 “특히 미숙한 대응으로 코로나19사태를 확산시키고 장기화 시킨 것은 이 정부의 돌이킬 수 없는 큰 잘못이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번 선거는 경제 외교 안보 등 모든 사회분야에서 국민을 실망시킨 무능한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 꼭 압승해 정권교체는 물론 중단없는 경주발전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또 후보경쟁을 함께 했던 박병훈 후보와 김원길 후보와의 연대에 대해서는 “두분도 탈당하지 않는 이상은 미례통합당 당원이다”며 “총선 승리를 위해 함께 해 주시리라 반드시 믿는다”며 에둘러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김석기 후보는 지난 1일 출마선언에 이어 2일 경주역 광장에서 선거운동원 및 지지자들과 함께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필승을 다짐하는 출정식을 가졌다. 김석기 후보는 “출정식을 갖는 이곳 경주역 광장은 지난해 10월 우리가 하나가 돼 자유 대한민국 수호와 정권교체를 이뤄낼 수 있다는 희망을 전 국민에게 보여 준 장소”라며, “우리가 한 발 더 움직이고, 한 방울 땀을 더 흘리면 대한민국을 구하고, 우리가 태어나고 자란 경주를 발전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더 큰 경주발전을 견인하고 정권교체의 선봉역할을 충실히 해 내겠다"고 결의한 뒤, 선거운동원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철저한 선거법 준수를 당부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이채관 총괄선대위원장을 비롯한 등록 선거운동원 중 최소 인원만 참석하는 등 코로나19 감염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한편, 김석기 후보는 오전 7시 30분 금장교 사거리에서 출근길 인사를 시작으로, 낮에는 성동시장과 중앙시장을 방문해 민심 청취, 저녁에는 용강사거리를 찾아 퇴근길 시민을 대상으로 인사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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