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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가축시장 재개장
지난 2월 24일 휴장 두 달여 만에 재개장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0년 04월 20일(월)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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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시는 지난 2월 24일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임시 휴장했던 ‘경주 가축시장’을 재개장했다. 경주 가축시장은 매주 월요일 비육우·송아지·번식우 순으로 경매가 진행되는 경매방식 가축시장으로 2009년 9월 개장 후 연간 1만3천 여두의 한우가 거래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임시 휴장했던 경주가축시장이 재개장함에 따라 이날 가축시장에는 송아지 382두, 큰 소 64두 등 총 446두가 경매에 나와 436두가 낙찰됐다. 거래 가격은 수송아지가 450만원, 암송아지가 345만원에 거래됐으며, 송아지, 큰 소 모두 지난 해 같은 달에 비해 약 10%가량 높은 시세가 형성돼 가축시장 재개장을 반겼다. 경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된 것이 아닌 만큼 ▲방문자 발열체크 및 호흡증상 여부 확인 ▲마스크(장갑) 착용 ▲손소독제 비치·소독 ▲매도농가, 운송자와 매수자 등 방문자 사전 신청자 출입 및 방문자 간 접촉을 최대한 피하도록 관리 ▲방문자 식사·회의 등 모임 및 실내공간 대기 지양 ▲다중 이용 실내시설 이용제한(경매 진행 후 신속히 해산) 등의 조치를 취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도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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