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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남초, 일제 잔재 청산의 한걸음 ‘교표 변경’
새로운 100년의 도약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0년 04월 27일(월) 15:09
ⓒ 황성신문
경주시 양남초등학교는 지난 17일 일제 잔재 청산의 일환으로 욱일기 형태의 교표를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변경했다. 양남초는 일제 강점기(1923년)에 개교한 약 100년의 전통을 가진 학교로서 지금 사용하고 있는 교표는 일본 침략의 상징인 일본 군기(욱일기)를 연상케 하는 것이어서 교표를 바꾸어야 한다는 문제가 제기됐었다.
양남초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한마음이 돼 교표 변경을 위한 아이디어에 대해 협의했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새로운 교표가 탄생됐다.
새 교표의 둘레 원은 지구를, 위쪽 푸른색은 푸른 하늘을, 아래쪽 노란색은 햇살이 비치는 우리 학교와 땅을 상징하며 가운데 푸른 물결은 동해의 파도를 둥근 원은 떠오르는 해를 나타낸다. 그리고 동해에 떠오르는 태양은 학생들의 드높은 꿈과 희망을 나타내고 역동적인 파도의 모습은 꿈을 향해 나아가는 양남 학생들의 진취적인 기상을 상징하고 있다.
남경호 교장은 “양남초가 새로운 교표를 만들어 일제의 잔재를 말끔하게 청산하게 됐고 양남초의 새로운 100년 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치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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