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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교육청, 지역기관과 교육지원사업 시행한다
전문적이고 특색있는 교육활동 마련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0년 04월 27일(월)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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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교육지원청은 2020학년도 경주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학교(마을)로 찾아가는 미래교육지구 교육지원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본 사업은 관내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국립경주박물관, 국립공원관리사무소, 문화엑스포, 및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와 연계해 기관의 전문가들이 학교로 찾아가거나 학생들이 현장을 방문해 전문적이고 특색있는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다. 2020학년도에는 동방초 외 16개교가 신청해 기관을 찾아가는 프로그램 14개, 학교로 찾아오는 프로그램 20개, 총 34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마을로 찾아가는 미래교육지구 교육지원사업은 문화재연구소의 전문 연구원들과 함께 월성지구 발굴 현장을 탐사하는 다락다락 월성이랑을 비롯해 박물관, 엑스포 내 솔거미술관 등에서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현장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 프로그램들로 이루어져 있다. 뿐만 아니라, 문화고를 비롯한 4개교의 고등학생들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스마트 미디어 기술이라는 주제로 스마트 미디어센터를 방문해 미래의 기술들을 체험하게 된다.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개학으로 가정에서 학습하느라 제한됐던 학생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경주교육지원청은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특화교육과정을 준비하고 학교로 돌아올 학생들을 기다리고 있다. 서정원 교육장은 “경주의 다양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과 연계하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계속 계발해나갈 계획이다”며, “협조해 준 기관들에 감사한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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