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5-02 오후 04:30:2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생활·건강
전체기사
뉴스 > 생활·건강
채소-과일 안전하게 씻는 법 4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0년 04월 27일(월) 15:11
손, 문고리, 버스 손잡이… 사방에 바이러스가 묻어있을 것만 같은 시절이다. 식재료로도 불안하다. 끓이거나 굽는 재료야 그렇다 해도 채소와 과일처럼 날로 먹어야 하는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할까?
◆ 손과 도마부터
채소를 아무리 깨끗하게 씻어도 그걸 다듬는 손과 도마가 더러우면 아무 소용없다. 식재료를 만지기 전후에 손과 칼·도마를 비눗물로 씻어야 한다. 다듬는 재료가 바뀔 때마다 씻어야 교차 감염을 막을 수 있다.
손을 씻을 때마다 물기를 닦아내야 한다. 종이 수건이 이상적이다. 헝겊 수건을 쓴다면 행주로는 쓰지 말고 손만 닦아야 한다. 이틀에 한 번은 교체하는 게 좋다.
◆ 먹기 직전 세척
예컨대 블랙베리 같은 과일의 경우 며칠 먹을 분량을 미리 씻어두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 과일이나 채소 표면에는 곰팡이가 피는 걸 막아주는 천연 항균 성분이 있기 때문이다. 귀찮더라도 먹을 만큼만 씻는 게 좋다.
◆ 물
소독제나 세제보다 물로 닦는 게 낫다. 소독제는 조심스럽게 사용하지 않으면 위험하고, 세제는 찌꺼기를 깨끗하게 제거하기 쉽지 않다. 찬물로 가능한 한 오래 헹구듯 씻는 게 좋다. 양상추 등 잎채소는 물에 담가 씻는 것보다 흐르는 물에 세척하는 게 낫다. 물에 담그면 일각에 묻어있던 오염물질이 채소 전체로 퍼질 우려가 있다. 물에 담가 씻었다면 흐르는 물에 꼼꼼하게 헹궈야 한다.
◆ 문지르기
오이 같은 단단한 채소는 솔로 문질러 세척하는 게 좋다. 특히 멜론은 겉껍질을 박박 문질러 씻어야 한다. 그물 모양 표면은 병원균이 숨기 좋은 곳이기 때문이다. 식재료의 특성에 따라 다르지만, 가능한 한 오래 문질러 닦을수록 안전하다.
황성신문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신평동(薪坪洞)의 원주민은 보문저수지 조성과 보문관광단지 개..
경주 출신 아동문학가 최소혜, 처녀작 ‘초능력 탐정단’펴내..
‘보문천군지구 도시개발사업’ 건폐율·용적율 대폭 완화..
한수원, 2025 ESG경제대상 ʻESG 종합대상ʼ 수상..
보문관광단지 민간투자 자유로워 진다..
주낙영 시장, 공직기강 확립 ‘칼’빼들었다..
경주시 올해 총예산 2조 2천600억 원 편성..
하늘마루 봉안당 스마트 키오스크 설치..
경주 동해안 불법어업 특별단속 실시..
내년 아태관광협회 연차총회 경주·포항 유치..
최신뉴스
경주시가 사회적 지위와 역할이 변한 노인을 지원한다..  
주 시장 SMR 국가산단에 670개 기업 입주제안..  
주낙영, 주한 에밀리아가토 이탈리아 대사 접견..  
경주시, 종소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접수..  
경주지역 최고 비싼 땅은 평당 약 2천623만 원..  
보문단지 전역에 공공 Wi-Fi 등 대폭 확대..  
경주시민이 산불 이재민 돕기에 앞장섰다..  
정부 추경에 APEC 예산 135억 원 확보..  
APEC 앞두고 경주시 물정화 기술 세계 주목..  
외동읍 건초생산 사업장 완공···사료비 절감..  
5월 한 달간 불금예찬 야시장 개장된다..  
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스티벌 경주서 개최..  
경주 샤인머스켓 세계 최고 품질 향상..  
경주 수산물과 식수, 방사능 안전하다..  
안강읍 산대리와 육통리 폐기물 해결됐다..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