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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과일 안전하게 씻는 법 4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0년 04월 27일(월) 15:11
손, 문고리, 버스 손잡이… 사방에 바이러스가 묻어있을 것만 같은 시절이다. 식재료로도 불안하다. 끓이거나 굽는 재료야 그렇다 해도 채소와 과일처럼 날로 먹어야 하는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할까?
◆ 손과 도마부터
채소를 아무리 깨끗하게 씻어도 그걸 다듬는 손과 도마가 더러우면 아무 소용없다. 식재료를 만지기 전후에 손과 칼·도마를 비눗물로 씻어야 한다. 다듬는 재료가 바뀔 때마다 씻어야 교차 감염을 막을 수 있다.
손을 씻을 때마다 물기를 닦아내야 한다. 종이 수건이 이상적이다. 헝겊 수건을 쓴다면 행주로는 쓰지 말고 손만 닦아야 한다. 이틀에 한 번은 교체하는 게 좋다.
◆ 먹기 직전 세척
예컨대 블랙베리 같은 과일의 경우 며칠 먹을 분량을 미리 씻어두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 과일이나 채소 표면에는 곰팡이가 피는 걸 막아주는 천연 항균 성분이 있기 때문이다. 귀찮더라도 먹을 만큼만 씻는 게 좋다.
◆ 물
소독제나 세제보다 물로 닦는 게 낫다. 소독제는 조심스럽게 사용하지 않으면 위험하고, 세제는 찌꺼기를 깨끗하게 제거하기 쉽지 않다. 찬물로 가능한 한 오래 헹구듯 씻는 게 좋다. 양상추 등 잎채소는 물에 담가 씻는 것보다 흐르는 물에 세척하는 게 낫다. 물에 담그면 일각에 묻어있던 오염물질이 채소 전체로 퍼질 우려가 있다. 물에 담가 씻었다면 흐르는 물에 꼼꼼하게 헹궈야 한다.
◆ 문지르기
오이 같은 단단한 채소는 솔로 문질러 세척하는 게 좋다. 특히 멜론은 겉껍질을 박박 문질러 씻어야 한다. 그물 모양 표면은 병원균이 숨기 좋은 곳이기 때문이다. 식재료의 특성에 따라 다르지만, 가능한 한 오래 문질러 닦을수록 안전하다.
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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