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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억 8천만 원 투입 등산로 정비
등산객의 안전한 산행 확보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0년 04월 27일(월)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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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시가 2억8천만 원을 들여 지역 내 주요 등산로를 정비한다. 경주시에 따르면 이번 등산로 정비는 등산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쾌적한 산행을 제공하기 위해 6㎞ 일부구간을 정비한다고 밝혔다. 등산로 정비 노선은 3곳으로 외동과 양남을 잇는 관문산~삼태봉 구간과 아파트 주변 생활권 등산로인 외동 백일산, 월성 형제산 등 평소 정비 요구가 많은 지역을 우선 추진한다. 시는 앞서 등산로 정비 예정 노선에 대한 주민과 토지소유자 등 이해관계인의 의견 수렴을 위한 공고와 고시를 했다. 주요 정비내용은 걷기에 가장 불편을 많이 주는 지장목과 잡관목 제거, 노면정리, 이정표, 벤치 등 등산객 편의시설 설치로 조기에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경주시 산림경영과 관계자는 “숲길등산지도사로 하여금 등산 안내와 순찰을 통해 불편사항을 즉시 해결하는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계획”이라며 “산은 후손들에게 물려줄 귀중한 자산이므로 산불조심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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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억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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