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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것 먹으면 안 되는 5가지 이유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0년 05월 08일(금)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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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배를 깎아 먹다 보면 무심코 속 일부까지 먹는 경우가 있다. 배의 속은 건강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일까? 배의 씨에는 독성성분이 들어있어 씨를 함유하고 있는 속 부분은 먹지않는 것이 좋다. 특히 생식주의자들이 경계해야 하는 식품들 이다. ▲ 생닭 생닭은 박테리아를 제거하기 위해 끓는 물에서 조리해야 한다. 충분히 익히지 않은 닭을 먹을 경우 인체의 내장이 파괴될 수 있다. 가지 가지는 ‘솔라닌’이라는 알칼로이드 배당체를 함유하고 있다. 솔라닌의 독성은 신경계와 위장에 악영향을 미친다. 구토와 위경련, 현기증,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가지를 날것으로 먹어서는 안된다. ▲ 감자 감자의 싹이나 껍질 등 초록부분에는 솔라닌 성분이 다량 들어있다. 또한 차코닌이라는 독성 성분도 있어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따라서 감자의 초록부분은 날것으로 먹지 말아야 한다. ▲ 일부 콩류 흰제비콩이나 리마콩은 날것으로 먹기에는 위험한 식품이다. 이 콩들은 독성 아미노산인 청산글리코시드를 함유하고 있다. 이런 독소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물에 담근 뒤 가는 작업이 필요하다. 강낭콩도 역시 렉틴이라는 독성성분을 갖고 있어 날것으로 먹으면 곤란하다. 렉틴은 메스꺼움을 초래한다, ▲ 과일 속 부분 배나 사과를 쪼개면 씨를 포함한 속 부분을 먹을 수 있을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씨를 품고 있는 배나 사과의 속 부분은 먹지 않는 것이 건강에 좋다. 배나 사과 씨에는 ‘아미그달린”(Amygdalin)이라는 시안배당체가 들어있다. 시안배당체는 청산가리 성분으로 인체에 과다 흡수되면 경련과 호흡곤란을 일으킬 수 있다. 아복숭아와 살구씨 등에도 아미그달린 성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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