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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맘(MOM) 울타리’ 사업 실시
자살위험자 조기발견 위해
백순혜 기자 / 입력 : 2020년 05월 15일(금)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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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시보건소(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생명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역 내 병의원·약국을 대상으로 2020년 ‘맘(MOM) 울타리’ 사업을 실시한다. ‘맘(MOM) 울타리’는 자살위기자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생명사랑 병의원·약국을 선정하고 생명사랑 현판 부착, 리플릿 배치 및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자살 및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2018년 보건복지부 심리부검 면담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자살자의 사망 한 달 전 방문 기관이 정신건강의학과보다 일반 병의원의 방문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에 따라 1차 의료기관과 약국 이용 환자를 대상으로 자살고위험군 조기발견이 중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생명사랑 병의원·약국은 방문한 시민들 중 정신건강 고위험군과 자살위기자로 판단되는 경우 정신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정신건강 고위험군 및 자살위기자를 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하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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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순혜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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