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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남동, 황리단길에 꽃밭조성
관광객 위한 포토존 설치
백순혜 기자 /  입력 : 2020년 05월 15일(금)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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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황성신문 | |
황남동 고도지구주민자치협의회(회장 정종호)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해바라기 꽃모종 1천여 본을 황리단길 꽃밭에 식재하고 관광객을 위한 포토존을 만들었다.
또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와 ‘생활 속 거리두기’의 일상 속에 지쳐있는 황남동 주민과 황리단길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아름다운 황남동 만들기’사업을 펼쳤다.
황리단길 내 꽃밭 3곳과 첨성로변 화분 등지에 페츄니아 및 마가렛, 가우라 등 초화류 1만2천여 본을 식재해 만개한 봄꽃이 고택과 함께 황리단길을 더욱 빛내고 있다.
고남우 황남동장은 “매년 황리단길 내 아름다운 거리를 만들기 위해 애써 주시는 고도지구주민자치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사계절 아름답고 활기찬 황남동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방역활동과 환경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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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순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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