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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계절…지친 속 편하게 해주는 음식 5가지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0년 06월 12일(금) 14:05
점점 더워지는 시기다. 한여름으로 넘어가는 요즘 같은 때에는 입맛은 물론, 소화력도 떨어지기 쉽다. 소화가 잘 돼 속을 편하게 하면서 영양도 풍부한 음식을 알아본다.
▲ 바나나
잘 익은 바나나는 소화가 잘되고, 설사를 막아준다. 다만, 충분히 익은 걸 먹어야 한다. 아직 푸른 기운이 남아있는 너무 싱싱한 바나나는 소화가 어려운 전분이 많다. 충분히 숙성시키면 이 전분은 별다른 소화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즉시 흡수할 수 있는 당분으로 변한다.
▲ 백미
일반적으론 섬유질이 풍부한 현미나 잡곡밥이 건강에 좋다. 그러나 더운 계절에 장염과 설사로 지친 소화기관에는 백미 밥이 낫다.
이런 경우엔 빵도 통곡물로 만든 것보다 흰 빵이 좋다. 소화가 더 잘 되기 때문 이다.
▲ 수박
설사로 탈수 증상이 나타났을 때 수분 보충에 좋다. 상대적으로 섬유질도 거의 없어 허약해진 장을 자극하지 않는다. 껍질을 두껍게 벗긴 오이나 참외도 비슷한 효과를 낸다. 다만 씨는 골라내고 먹는 게 좋다.
▲ 달걀
속이 더부룩하다고 식물성 식사만 할 순 없는 노릇이다. 단백질은 허약해진 몸을 회복하는 데 필수적이다. 돼지고기 등 지방이 많은 육류보다는 달걀이 좋다. 삶는 게 가장 좋은 요리법이다. 프라이나 스크램블도 조리할 때 기름을 적게 쓰는 게 좋다.
▲ 고구마
칼륨이 풍부하다. 찌거나 구운 뒤 껍질은 벗겨내고 속살만 먹는 게 좋다. 껍질에 풍부한 섬유질은 컨디션이 좋을 땐 도움이 되겠지만 더위에 힘든 소화기에는 부담을 준다.
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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