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6-09-04 오후 02:56:4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생활·건강
전체기사
뉴스 > 생활·건강
밤에 먹으면 살찌는 이유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0년 06월 19일(금) 14:16

ⓒ 황성신문
비만을 막으려면 뭘 먹느냐 뿐만 아니라 언제 먹느냐에 신경을 써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임상 내분비학 및 대사 저널’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저녁을 먹는 시간이 늦어질수록 살이 찔 가능성이 커진다. 자는 동안에는 신진 대사가 느려지는 반면, 혈당이며 체중을 늘리는 화학 물질이 상대적으로 활발하게 분비되는 까닭이다.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교 연구진은 건강한 성인 20명을 두 그룹을 나눈 다음 한 그룹은 6시, 다른 한 그룹은 10시에 저녁을 먹도록 했다. 식사 메뉴와 양은 같았다. 두 그룹은 일과도 비슷했다. 즉 밤 11시에 잠자리에 들어 아침 7시에 일어났다.
연구진은 규칙적으로 참가자들의 혈액과 체지방을 분석했다. 그 결과 늦은 시간에 저녁을 먹으면 지방은 덜 타고 혈당은 더 높아진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즉 10시에 저녁을 먹은 그룹은 6시에 먹은 그룹에 비해 지방을 태우는 정도가 10% 덜했던 것. 식후 혈당 수치는 18% 가량 높았다.
연구를 이끈 조나단 준 교수는 “같은 칼로리를 섭취한다 해도 낮이냐 밤이냐에 따라 몸은 다르게 처리한다”면서 “개인에 따라 대사 과정과 생체 시계가 다르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식사 시간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뉴욕 주립 대학교의 임상 영양학자 사만다 헬러는 UPI 통신에 “논문이 지적한 대로 밤에 음식을 먹으면 포도당과 지방 대사가 달라진다”고 말했다. 잠든 상태에서 소화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에 따르면 저녁을 늦게 먹는 이들뿐 아니라 밤에 간식을 하는 이들도 문제다. 현대인들 중에는 허기가 아니라 외로움, 지루함, 스트레스 등등을 이유로 한밤중에 입에 뭔가를 밀어 넣는 이들이 많기 때문이다.
헬러는 아예 오후의 식습관을 바꿔 보라고 제안한다. 허기가 질 땐 견과류, 당근 같은 건강한 간식을 먹을 것. 그래야 저녁에 폭식하는 걸 막을 수 있다. 저녁 식사로는 과일과 채소가 담뿍 들어간 메뉴를 고를 것. 무엇보다 밤에 간식을 먹는 버릇을 버려야 한다. 정 입이 허전하다면 허브차를 마실 것. 텔레비전을 끄고 독서를 하거나 음악을 들으면 도움이 된다.

건강 이야기

황성신문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교동(校洞)은 신라(新羅) 최초의 최고(最高) 국립교육기관(..
경주경찰서, ‘외국인 유학생 범죄예방교실’ 운영..
경주 후계농업경영인 한마음대회 개최..
‘2026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경주 대릉원’ 개막..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열전 돌입..
문무대왕면에 지하수저류댐 조성된다…하루 1만6천톤 공급..
선덕여중, ‘제6회 책 읽는 학교 - 서(書)로 나누다’..
국립경주박물관 주차장 357면 통합 유료화..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한수원축구단 업무협약..
[기획] APEC 이후 1년의 성적표-‘포스트 APEC’ 사..
최신뉴스
[기획] APEC 이후 1년의 성적표-‘포스트 APEC’..  
황오·중부동 통합 1년…미래 청사진 논의..  
박승직 경북도의원, 제13대 전반기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  
경주시의회 임시회 폐회…행정사무감사 계획 등 15건 처리..  
경주시, 지방자치대상 행정·의정 리더 부문 대상..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열전 돌입..  
경주시, 2027년 ‘긴축 재정’ 예고…민생에 예산 집중..  
APEC 개최도시 경주, 한·중·일·아세안 교류협력 보폭..  
문무대왕면에 지하수저류댐 조성된다…하루 1만6천톤 공급..  
경주시, 서울서 기업 대상 투자유치 활동 나서..  
‘2026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경주 대릉원’ 개막..  
국립경주박물관 주차장 357면 통합 유료화..  
내년부터 자전거 앞뒤 제동장치 의무화..  
내년부터 자전거 앞뒤 제동장치 의무화..  
경주경찰서, ‘외국인 유학생 범죄예방교실’ 운영..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