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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발길 끊겨 혈액 수급 ‘비상’
코로나 확산 우려로 단체 헌혈 중단
백순혜 기자 / 입력 : 2020년 06월 19일(금)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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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헌혈을 기피하는 사람이 늘며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대국민 헌혈 참여호소문 발표 등 헌혈 참여를 독려했지만 혈액 수급은 여전히 위태로운 상황이다. 국민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헌혈 참여로 현재는 혈액 보유량이 적정량을 유지하고는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여부에 따라 언제든지 혈액보유량이 크게 줄어들 수 있는 상황이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14일 0시 기준 혈액 보유량은 4.7일이다. 적정혈액보유량은 일평균 5일 이상이다. 5일 미만일 경우 혈액 수급 위기 단계가 발령된다. 최근 다중이용시설을 통한 코로나19 재 확산 우려로 헌혈 동참 행렬이 다시 감소세에 접어들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초·중·고교와 공공기관, 회사에서 헌혈 버스 등을 통해 진행한 단체 헌혈이 중단됐기 때문 이다. 적십자사 관계자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불안감으로 헌혈에 대해 우려하시는 분들이 많다”며 “내부환경 뿐 아니라 헌혈 장비도 수시로 소독하고 환기에도 신경 쓰고 있어 안심하고 헌혈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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