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6-13 오후 03:18:3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생활·건강
전체기사
뉴스 > 생활·건강
입술도 탄다? 햇볕 화상 대처법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0년 06월 26일(금) 13:42
자외선 차단제를 열심히 바르는 사람도 흔히 빠뜨리는 부위가 입술이다.
입술이 햇볕에 타는 건 그저 화끈거리는 불편함만 주는 게 아니다. 잦으면 피부암으로 번질 수 있다. 특히 직사광선을 받기 쉬운 아랫입술이 취약하다.
자외선 노출이 장기화하면 피부암의 일종인 편평세포암이 생길 수도 있다.
입술은 다른 피부보다 혈액 공급이 많은 부위여서 화상을 입었을 때 빨리 대처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손상이 영구히 남을 수 있다.
◆ 예방법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는 립밤을 바르는 게 좋다. 차단 효과 없이 윤기가 흐르게 하는 미용 제품은 오히려 해로울 수 있다. 그런 제품은 피부에 베이비오일을 바르는 것과 마찬가지로 햇볕 화상을 더 심하게 할 수 있다.
적어도 SPF 15 이상의 제품이 좋고, SPF 30은 돼야 적당하다.
자외선 차단 립밤은 낮에 수시로 발라야 한다. 여름의 해변뿐만 아니라, 겨울의 산도 마찬가지로 위험하다.
그늘에 서 있든, 모자를 쓰든 자외선 차단용 립밤을 잊지 말아야 한다. 물이나 눈밭에 자외선이 반사될 수 있기 때문이다.
◆ 화상을 입었을 때
피부과 전문의는 “입술에 햇볕 화상을 입으면 동상에 걸린 것처럼 화끈거린다”면서 “노출이 장기간 누적되면 입술이 변색할 수 있다”고 말했다.
화상을 입으면 햇볕 노출을 삼가고, 터지거나 갈라진 입술에 바르는 보습용 립밤을 발라 진정시켜야 한다.
보습용 립밤은 한두 시간에 한 번꼴로 발라주는 게 좋다. 입술 화상이 낫는 데는 정도에 따라 1~2주 정도 걸린다.
황성신문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경북문화관광공사, PATA 연차총회 국비 요청..
주낙영 시장, 새 정부 출범 위기 아닌 도약으로 삼자..
경주시, 경북 시장군수 정기회의 개최..
경북도, ‘경북 바이오산업 엑스포’ 착수 보고회..
경북도-경주시, K-MISO CITY 선포식 개최..
APEC 대비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본격 착수..
경주시 보건소, 도예 태교교실 운영..
외동 산단 환경개선 통해 아름다운 거리 조성..
감포 모곡권역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선정..
경주시 지역 중소기업 해외 진출 본격 추진..
최신뉴스
주낙영 시장, 새 정부 출범 위기 아닌 도약으로 삼자..  
감포 모곡권역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선정..  
경주시, APEC 앞두고 식품안전 협력체계 강화..  
경주시, 경북 시장군수 정기회의 개최..  
APEC 대비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본격 착수..  
경주 출신 장경탁 선생, 6월의 독립운동가 선정..  
경주시 신성장산업 육성 중간 보고회 개최..  
경주시 ‘무장애 도시 조성 기본계획’ 보고회..  
경북도-경주시, K-MISO CITY 선포식 개최..  
경주시 지역 중소기업 해외 진출 본격 추진..  
외동 산단 환경개선 통해 아름다운 거리 조성..  
경주시 보건소, 도예 태교교실 운영..  
윤순례·조창환, 동리문학·목월문학상 선정..  
경주 70세 이상 어르신 시내버스 무임카드 발급..  
위기가구 발굴로 복지사각지대 없는 경주 만든다..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