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5-02 오후 04:30:2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자치행정
전체기사
신년사
뉴스 > 자치행정
故 최숙현 선수 사망 사건에 대한 철저한 진상 조사와 재발 방지를 촉구하며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0년 07월 10일(금) 14:22
ⓒ 황성신문
경주시의회는 지난 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故 최숙현 선수 사망 사건에 대한 철저한 진상 조사와 재발 방지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다음은 성명서 내용이다.
<성 명 서>
- 故 최숙현 선수 사망 사건에 대한 철저한 진상 조사와 재발 방지를 촉구하며 -
먼저, 오랜 시간 괴로움에 힘들어하다 젊은 생을 마친 故 최숙현 선수에게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갑작스런 사고로 큰 상처를 입었을 유가족들에게도 진심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안타까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지 못한 사실에 경주시의회는 엄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시민들께 깊은 유감의 뜻을 전합니다.
지난해 체육계에서 발생한 폭력 사건으로 인해 국가인권위원회에서는 실업팀 직장 운동선수들의 인권침해 실태를 대대적으로 조사한 바 있습니다. 이에 우리시 체육회에서도 관련 조사를 실시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폭력과 따돌림이 있었다는 폭로에 경악과 분노를 감출 수 없으며, 특히 상습적인 폭력 앞에 여성으로서 느꼈을 두려움과 홀로 감내해야 했던 고통을 생각하면 안타깝고 미안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이에 우리 경주시의회는 “진상 규명 및 재발 방지 대책반”을 구성하여 故 최숙현 선수가 죽음으로서 알리고자 했던 체육계의 부조리가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하고, 나아가 직장 운동선수들에 대한 인권 침해가 이번 기회를 통해 반드시 근절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이 촉구하는 바이다.
- 하나, 경주시는 직장 운동선수의 인권침해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실시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신속히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 하나, 수사기관은 가해자에 대한 철저한 진상 조사를 통해 범죄 행위에 대해 엄중하게 처벌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2020. 7. 9. 경주시의회 의원 일동
한편, 경주시의회는 지난 8일 전체의원 간담회를 통해 트라이애슬론 선수단 사망사건에 대해 경주시체육회·경주시로부터 그동안의 경과 및 조치사항 향후계획에 대해 보고를 받고, 진상규명 및 재발 방지를 위해 ‘진상 규명 및 재발 방지 대책반(이동협 문화행정위원장, 김순옥 의회운영위원장, 한영태 의원, 장복이 의원, 서선자 의원, 김태현 의원)을 구성했다.
김치억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신평동(薪坪洞)의 원주민은 보문저수지 조성과 보문관광단지 개..
주 시장 SMR 국가산단에 670개 기업 입주제안..
한수원, 온라인 보안 설명회 개최..
5월 한 달간 불금예찬 야시장 개장된다..
경주 샤인머스켓 세계 최고 품질 향상..
경주시가 사회적 지위와 역할이 변한 노인을 지원한다..
외동읍 건초생산 사업장 완공···사료비 절감..
경주지역 최고 비싼 땅은 평당 약 2천623만 원..
경주시, 종소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접수..
주낙영, 주한 에밀리아가토 이탈리아 대사 접견..
최신뉴스
경주시가 사회적 지위와 역할이 변한 노인을 지원한다..  
주 시장 SMR 국가산단에 670개 기업 입주제안..  
주낙영, 주한 에밀리아가토 이탈리아 대사 접견..  
경주시, 종소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접수..  
경주지역 최고 비싼 땅은 평당 약 2천623만 원..  
보문단지 전역에 공공 Wi-Fi 등 대폭 확대..  
경주시민이 산불 이재민 돕기에 앞장섰다..  
정부 추경에 APEC 예산 135억 원 확보..  
APEC 앞두고 경주시 물정화 기술 세계 주목..  
외동읍 건초생산 사업장 완공···사료비 절감..  
5월 한 달간 불금예찬 야시장 개장된다..  
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스티벌 경주서 개최..  
경주 샤인머스켓 세계 최고 품질 향상..  
경주 수산물과 식수, 방사능 안전하다..  
안강읍 산대리와 육통리 폐기물 해결됐다..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