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8-14 오후 03:39:5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독자기고
전체기사
뉴스 > 독자기고
8월 휴가철… 인터넷 사기범도 휴가를 갈까?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0년 07월 24일(금) 13:58

ⓒ 황성신문
인터넷 범죄를 살펴보면 몸 캠피싱 , 인터넷 도박 ,스미싱, 파밍 등 이름도 생소한 것들이 많은데 그 중 으뜸인 것이 인터넷 사기이다. 온라인거래가 대중화 되면서 매년 꾸중한 증가세를 보이고 편리한 만큼 부작용도 같이 증가하고 있다.

 요즘과 같은 휴가철은 어떨까? 사기범도 휴가를 가서 범죄가 줄어들까? 정답은 반대이다.

 휴가철에는 인터넷 사기범죄가 더 폭발적으로 일어나는데 그 이유는 범인도 휴가를 가기 위해 휴가철을 노리고 있는 것이다. 실제 사기범은 인터넷 물품거래 사이트에서 휴가철에 거래가 급증하는 호텔 숙박권, 워터파 크 입장권, 캠핑용품 등을 판매하거나 구매한다는 글로 속여 대금만을 입금받아 가로채는 방법으로 선량한 피해자를 울리고 있는 실정이다.지난해, 휴가철의 인터넷 사기 유형을 살펴보면, 호텔 숙박권, 워터파크 입장권,캠핑장비 등 휴가용품 관련 거래가 약 7만여건으로 평소 거래보다 약 3배 이상 많이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 된다.

 인터넷 사기를 예방하려면 판매자의 사기신고 이력을 조회할 수 있는 경찰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경찰청 사이버캅’에서 전화번호와 계좌번호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사이버캅 앱은 사이버 범죄 예방을 위해 경찰청 사이버 안전국에서 무료로배포하고 있는 스마트폰 앱으로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있다.

 앱의 인터넷 사기 방지 기능을 이용하면 인터넷에서 거래하기 전에 거래 상대방의 휴대폰이나 계좌번호를 미리 확인할 수 있어 사기를 예방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인터넷 중고장터에서 거래를 위해 상대방의 계좌에 물품대금을 이체해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앱의 사기 예방기능으로 계좌번호를 조회한 후 사기계좌로 분류된 계좌라면 이체해서는 안된다.

 매년, 휴가철 마다 반복되는 이러한 범죄에 대해, 경찰에서는 거래가 많은 중고나라 사이트 운영자 등과 함께 인터넷사기 예방을 위한 캠페인과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만약 사기를 당했다면 판매 글과 판매자와 나눈 문자, 계좌번호가 표기된 이체내역서 등을 캡처해 경찰청 사이버 안전국 홈페이지에 신고나 가까운 경찰서를방문 신고하면 된다.

황성신문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경주 배경 김다현의 ‘천년 사랑’ 국내·외 공개..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2030년까지 개최..
‘2025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팡파르..
한수원, 2025년 협력사 ESG 지원사업 추진 업무협약 체..
경주시-중국 둔황시 우호 협력 공식화 했다..
데이빗 로든, 경북도 투자유치 홍보대사 경주방문..
문화관광·과학도시 경주, 교육특구 도시로 재탄생..
김민석 국무총리, "APEC 성공 개최에 만전 기해달라"..
경주시, 양성평등기금 오는 2030년까지 연장 추진..
APEC 대비 경주형 손님맞이 서비스 추진..
최신뉴스
소비쿠폰 사용 경주경제에 뚜렷한 효과 입증..  
김문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경주 방문···지지호소..  
조현 외교부 장관 경주서 APEC 현장점검..  
경주시장 기고문-천년의 수도 경주, APEC 2025로 ..  
황오동과 중부동 통합 위한 합동 상견례..  
세계유산축전 경주시 홍보지원단 출범..  
경주시청 태권도팀, 전국대회서 금1 동1..  
하이코, ‘로컬브랜드페어 2025’산자부 선정..  
주낙영 시장, 국소본부장 회의 주재..  
경주시, APEC 대비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경주시문인협회, 제37회 신라문학대상 공모..  
한 여름밤 경주를 화려한 아티스트 들이 물들인다..  
경주시, 황금카니발 명칭·콘텐츠 무단 사용 아니다..  
경주 인왕동 네거리에 문화공원 조성한다..  
광복 80주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