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전국적인 코로나19의 재 확산으로 인한 경제 침체에 대비해 한시적 긴급복지 확대 실시를 위한 ‘코로나19 대응 긴급복지지원단TF’를 구성·운영한다. 코로나19 대응 긴급복지지원단은 시민행정국장을 단장으로 총괄운영반 등 5개 반으로 구성, 경북재난긴급생활비 지원 이후에도 생계곤란 등의 위기상황에 처해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보다 신속한 단기 지원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운영된다. 한시적 긴급복지지원제도는 갑작스러운 위기 발생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중위소득 75%이내(4인 가구 기준 356만2천원) 가구에 생계, 의료, 교육비, 주거 등을 지원하며, 올해 당초 예산 13억여 원에서 73억 원이 증가된 86억여 원의 예산으로 연말까지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실거주 주거재산을 고려해 재산 차감 기준 신설, 금융재산은 생활준비금 공제비율을 65%에서 100%로 상향, 지원횟수 제한 확대 등 완화된 기준을 적용해 적극 지원하며, 현수막게시, SNS 등 홍보활동 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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