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황성신문 | | 경주시 황오동에는 아름다운 사람들 살고 있다. 황오동새마을부녀회(회장 박옥희)회원 20여 명은 매월 첫째주 토요일 새벽 6시가 되면 경주역 뒤편 황오동공용주차장에 모여 조기청소를 한다. 아름다운 황호동을 가꾸기 위해서다. 뿐만 아니라, 요즘같이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도 생업을 잠시 접어두고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매주 목요일 오후 4시가 되면 방역활동도 병행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황오동새마을부녀회는 우리나라 발전의 원동력인 새마을정신을 계승발전 시키기 위해 마을 경로당과 경고지하도, 경주역, 시가지 등에 방역활동과 조기청소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황오동을 만들고 있다. 특히, 솔선수범하는 황오동새마을부녀회는 “지역주민들 위해 봉사 활동하는 것이 행복한 일”이라고 했다. 또 황오동이 지역 23개 읍면동 중 가장 주도적으로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각 지역에서도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더욱이 지난 1일(토) 새벽 6시, 장맛비가 계속 내리는데도 불구하고 황오동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황오동공용주차장에 모여 조기청소를 했다. 복수의 시민들은 “마음이 아름다운 사람들이 모여 봉사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황오동의 아침을 열고 있다”며 찬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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