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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오동, 말복 앞두고 경로당 방문
경로당 안전한 무더위쉼터 기능하길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0년 08월 21일(금)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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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황오동행정복지센터는 서호대 경주시의회 의장, 주석호 시의원, 전인찬 황오동 발전협의회장과 함께 말복을 맞이해 개방돼 운영중인 경로당 4곳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당부했다. 강봉종 동명경로당 회장은 “경로당이 재개돼 기쁘며, 더운 날씨에도 회원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방문한 황오동장 및 시의원에게 감사드린다” 전했다. 권칠영 황오동장은 코로나19로 활동이 제한돼 그동안 답답했을 어르신들의 마음을 헤아리며 태풍과 폭염으로 인한 어려움은 없는지 등을 여쭈며, “생활 속 거리두기 및 폭염대비 예방수칙의 철저한 실천으로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안전한 무더위 쉼터로써 기능하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한편, 황오동은 지난달 말부터 경로당 개방을 허용하고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경로당 방문 시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출입명부 작성, 이용시간 준수 등 기본수칙 지도를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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