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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우수 농특산품, 미국시장을 홀리다
8월 한 달 간 50만 달러 상당 지역 특산품 선적
백순혜 기자 / 입력 : 2020년 08월 21일(금) 16:52

경북도는 미국 LA에 본사를 둔 울타리 USA(신상곤 대표)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8월 한 달 동안 경북의 우수 농특산품 50만 달러를 선적한다고 밝혔다.

 

울타리USA사는 LA매장을 비롯해 3개의 직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며 미국내 한인과 미국 주류사회에 한국산 프리미엄 농수산물을 판매하는 회사이다.

 

이번 수출의 계기가 된 것은 지난 해 9월 미국 LA한인축제 현장을 직접 방문한 이철우 도지사와 울타리 USA의 신상곤 대표가 체결한 경북도 우수 농특산품의 미국 진출확대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서(MOU)’를 기반으로, 올해 6월말까지 32개사 120여 품목 75천만원 상당의 물량을 선적했으며, 하반기까지 18억원 상당의 제품을 미국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지난 18일 영양군의 명품 영양고춧가루(21천만원) 선적을 시작으로 19일에는 영주시 참기름을 비롯한 13개사 1억원, 25일에는 영덕군 영덕대게간장 등 10여개사 제품 15천만원, 26일에는 경주의 서자도라지정과 등 7개사 7천만원, 그리고 영천의 시루와방아(떡류), 경주의 상복명과원(경주빵), 포항의 이도(차류) 3200만원 등 8월 한 달 동안 총39개사 6억원 상당의 특산품을 선적할 예정이다.

 

특히, 영양군의 빛깔찬 고춧가루는 미국 아마존몰에서도 가장 비싸게 팔리는 한국 고춧가루제품으로 맛과 품질에서 명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19일 도청을 방문한 신상곤 대표에게 그 동안의 수출지원과 노력에 대한 감사장과 미국 현지매장에 게시할 수 있는 홍보현판 기증식도 함께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그 동안 코로나19로 지역 농특산품의 해외판로에 상당한 애로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시장으로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6월말 기준) 2.7%가 증가한 3100만 달러(370억원 정도)를 기록했는데 이는 울타리 USA의 신상곤 대표와 도내 기업체 대표들의 열정과 땀방울의 열매라고 격려했다.

 

경북도를 방문한 신상곤 대표는 경북도가 보증하는 우수한 제품을 다양한 유통망을 통해 미국시장에 진출되고 있으며, 우수 농특산품이 제값 받고 팔릴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백순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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